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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 지속가능 여행지 소개: 지구를 생각한 힐링 여행

by mydiary27 2025. 7. 23.

더 이상 소비만 하는 여행은 그만, 이제는 ‘함께 살아가는 여행’을 시작할 때

오늘은 지구를 생각한 힐링 여행, "비건&지속 가능 여행지"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비건 & 지속가능 여행지 소개: 지구를 생각한 힐링 여행
비건 & 지속가능 여행지 소개: 지구를 생각한 힐링 여행

지속가능한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한때 여행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소비하는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여행도 가치가 바뀌고 있습니다. 자연과 공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여행,
나의 편의를 위한 여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이죠.

지속 가능한 여행(Sustainable Travel)이란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자”는 말에 그치지 않습니다.
아래 세 가지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채식 혹은 친환경 식문화 체험 (비건/로컬푸드 등)

지역 사회에 수익이 돌아가는 숙박 및 액티비티 이용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자연을 보존하는 태도

이러한 철학을 담은 여행지에서는 화려한 쇼핑몰도, 대형 리조트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정직하게 길러낸 채소 한 끼, 전통방식으로 지은 숙소, 로컬 아티스트와의 대화가
훨씬 더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국내외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환경과 지구, 그리고 자신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여행이 지금 여기 있습니다.

 

국내의 비건 & 지속가능 여행지 BEST 2

● 제주 구좌읍 – 비건과 로컬이 공존하는 조용한 동네
제주도에서도 점점 인기 높아지고 있는 ‘구좌읍’은
성산일출봉 근처이지만 시끌벅적한 관광지 분위기와는 거리가 멉니다.
여기에는 제주 로컬 문화를 지키며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간으로는

비건 베이커리 '소금바람'

제로웨이스트 샵 겸 카페 '우드핸즈'

농약 없이 키운 채소로 운영되는 채식 식당 ‘지금 여기’ 등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음식 하나도 의미 없이 소비하지 않습니다.
재료는 대부분 제주 현지 농가에서 나고,
매장은 플라스틱 프리,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적인 운영 철학을 가지고 있죠.

숙소 역시 특별합니다.
예를 들어 ‘고요한 집’ 같은 로컬 게스트하우스는
빗물을 모아 사용하는 샤워시설,
에너지 효율을 높인 단열 설계,
로컬 예술가의 작품 전시 공간을 함께 운영합니다.

이런 곳에 며칠 머무는 것만으로도,
내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되는 조용한 성찰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 강원도 홍천 – 숲에서 배우는 자급자족 삶
산과 계곡이 아름다운 홍천 깊은 산속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숲속마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여행자를 받아들이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비건 산촌체험 게스트하우스’인 ‘아랫마을집’에서는

채식 중심 식단 (직접 재배한 농산물 사용)

퇴비화 시스템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자연 정화 비누 제공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로컬 워크숍 (된장 만들기, 화덕 피자 체험 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1박 2일, 길게는 한 달 살기도 가능합니다.
이곳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삶의 순환을 직접 경험해보는 삶의 실험실이 되어줍니다.

 

해외의 비건 & 지속가능 여행지 BEST 3

● 발리 우붓 – ‘에코 비건 라이프’의 실천지
인도네시아 발리, 그중에서도 '우붓(Ubud)'은 세계적인 비건 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립니다.

이곳의 특징은 단순한 비건 식당이 아니라
전체 도시 분위기가 명상, 자연치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추천 공간:

Alchemy: 100% 로푸드 비건 식당 & 건강식품 마켓

Moksa: 자체 유기농 텃밭에서 재료를 수확해 요리하는 레스토랑

Green Village: 대나무 건축물로 이루어진 지속가능 주거 공동체

숙소도 다릅니다.
일반 호텔보다 에코 롯지(Eco-lodge)나 비건 리트릿 센터가 많고,
빗물 재사용, 태양광 발전, 로컬 농가와의 직거래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고수합니다.

아침엔 요가, 점심엔 비건 샐러드, 저녁엔 뱀부 하우스에서의 독서.
‘쉼’과 ‘배움’이 함께하는 우붓의 하루는 단순한 여행 그 이상입니다.

 

● 포르투갈 신트라 – 자연 보호와 예술이 만나는 도시
리스본 근교에 위치한 '신트라(Sintra)'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마을입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환경보존과 로컬 예술을 결합한 삶이 이어지고 있죠.

작은 친환경 호텔에서는 플라스틱 용기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조식은 모두 유기농 로컬 식재료로 구성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전통 도자기 워크숍, 유기농 포도밭 투어,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됩니다.

자연을 존중하는 삶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마을’로서
전 세계 환경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태국 파이(Pai) – 히피 감성과 지속가능 여행이 공존하는 마을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4시간,
작은 산골 마을 파이(Pai)는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지속가능 여행지입니다.

현지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대부분이 비건/채식 옵션을 제공하고,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 빨대와 유리병 리필 시스템을 도입한 곳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비건 & 친환경 숙소’는

Pai River Jam Hostel: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게스트하우스

Yogarden: 요가와 비건 브런치를 함께하는 복합 공간

현지인의 문화와 교류하고, 도시보다 더 깊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파이는 단순하지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마무리: '여행자의 태도'가 만드는 지구의 내일
지속가능한 여행은 단순히 비건 식사를 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 이곳에서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입니다.

나의 소비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고,
나의 이동이 자연에 흔적을 남기고,
나의 하루가 지역 공동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인식할 때
비로소 여행은 하나의 ‘행동’이 됩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남기는 여행’을 멈추고,
함께 살아가는 여행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여행, 당신은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그곳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당신 모두에게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을까요?